민복국 원내 정당인 공산당의 대표이자 기업 '민복보드게임즈'를 소유하여 '민복의 엥겔스'라 불리던 김길육 공산당 총서기가 이날 공산당을 탈당하였다.


김길육은 총서기 권한을 이용하여 당 강령을 수정하여 공산당을 사실상 보드게임당으로 바꾸려 했으나, 당원들의 반발로 기각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공산당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총서기는 향후 계획에 대해 '보드게임당을 새로 창당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