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다케시마를 더이상 일본식 이름으로 부를 수 없게 되었다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방문차 다시 방한한 우리 천황이 대통령과 만담 자리에서 다케시마를 한국령 영토로 인정한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스즈키 젠코 총리대신은 당초 다케시마 관련해 비슷한 기조가 내부에 흐르긴 했지만 정식 외교입장으로 정해진 바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케시마는 1904년 '주인 없는 영토'로 판단되어 시마네현 고시로 일본제국 영토에 편입되었고, 일본의 항복 후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체결할 당시 한반도의 내부 혼란으로 재공산화를 우려한 미국이 일부러 일본영토에서 제외할 대상에 다케시마를 넣지 않아 전쟁 후 일본영토와 분리되었는가 여부를 두고 한일 양국간 견해 차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