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설명하자면 컴퓨터를 사람 머릿속에 집어넣고 그걸 사람의 뇌와 결합해 하나로 일체화시켜서 컴퓨터가 뇌의 활동을 보조하도록 하여 뇌의 기능을 보다 강화시킨다는 개념이다. 이렇게 뇌를 전자화시키는 것을 '전뇌화'라 부른다. 일종의 고도화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이며, 동시에 단순히 뇌와 컴퓨터를 연결시켜 주는 인터페이스로서의 기능만을 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아예 사람의 뇌 자체가 외부의 컴퓨터와는 별도로 독립적인 컴퓨터로서 기능할 수도 있도록 보조해주는 기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