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바니 대성당이 반인륜적 묘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소설 '여동생이 너무나도 갖고 싶습니다.' 의 애니메이션화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성당 측은 "민주국가에서 절대적인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기에 우리는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라고 밝혔습니다.
대성당 측은 참신한 대응 전략을 택했습니다.
"호라이즌 국민이 말하는, 현실 여동생이 ㅈ같은 101가지 이유" 라는 내용의 책과 영상물을 만들기로 결정한 겁니다.
실제로 호라이즌 국민 중 여동생과 동거하는 국민들에 대해 연령 불문 설문조사를 한 결과, 89%가 여동생과의 생활이 매우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대성당 측은 "커여운 여동생은 애니에서나 존재하는 것이며 현실에 대입되어서는 곤란할 것" 이라면서 국민들이 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