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하나의 생명체다.

육군,공군,해군이 하나의 거대한 짐승이 되야지 하나의 군대가 된다.

말단 병사부터 최고 사령부까지.

모두가 군대라는 짐승의 세포 하나하나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군대는 하나하나가 거대한 암세포 둘로 분열되어있다.

그 거대한 암세포중 하나는 발이요,하나는 날개다.

날개는 날카롭지만 금덩어리요,마법이다.

발은 강철의 야수요,굶주린 애새끼다.


날개와 발.

과연 누가 짐승을 이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