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년 말기] - 양국시대
역사적으로 중앙알래스카의 패권은 「포돌리아 제국」과 「프티우이 제국」이 잡고 있었다.
이들이 등장한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았을때 1600년대 말쯤 「이냐프」라는 국가에서 분리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양국은 서로 자신들이 알래스카의 중심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이 갈등은 1800년대까지 이어진다.


[1800년] - 전쟁의 서막
바다 점유 문제, 아시아 대륙으로의 횡단 문제 등으로* 인해 프티우이 제국과 포돌리아 제국이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네코 1세는 포돌리아 제국의 수도인 엘리파 (ELLĪVA) 에 공격을 감행하였고 이는 포돌리아에겐 치명타였다.

[*]프티우이 제국은 알래스카 대륙의 끝쪽에 위치해있어 아시아로의 진출이 쉽지 않았다.


[1800년~1809년] - 이리울스크의 수난
포돌리아 제국의 장군 파시하는 「이리울스크 제국」을 방패삼는 작전을 택했다.
이리울스크는 그간 프티우이와 돈독한 관계였는데 그것을 이용할려는 것이었다.
포돌리아 제국은 이리울스크의 수도인 미사 (MĪSA)를 마구 공격했고 프티우이는 전력을 다해 막았다. 다른국가 땅에서 다른 국가들이 전쟁한다니.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가?
9년간의 긴 전쟁이 시작되었다.


[1810년] - 포돌리아 패전
길고 긴 전쟁의 끝은 프티우이 제국의 승리였다. 프티우이 제국은 포돌리아 제국에게 10년동안 이 땅에 있는 모든것을 알래스카의 서부로 옮기라 명령했다. 포돌리아의 역사서에는 이것이 분명 치욕스러운 일로 서술되어있지 않을까.


[1819년] - 알래스카 연방공화국 설립
프티우이 공화국은 이리울스크와 「알래스카 연방 공화국」을 설립한다. 길고 긴 양국시대가 저물은 순간이었다.


[1988년] - 「이리울스크 공화국」 독립, 국호를 프티우이 민주주의 자유공화국으로 변경
이리울스크의 독립 요청에 프티우이는 흔쾌히 허락해주었다. 이들은 몇백년을 함께해온 동료이기 때문이다. 다시 프티우이로 돌아온 이곳은 마침내 평화를 맞이했다.
프티우이는 연방 시절의 적폐를 청산하고 진정한 사회주의를 이룩하기로 마음먹었다.
중앙알래스카의 주인은 프티우이이다.

"중앙알래스카에 별이 뜬다"- 프티우이 국호


[2025년] 이리울스크 공화국의 국기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