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채널

처음 챈섭 왔을때 건물, 유적지나 공장 보면서 정말 감탄하며 가슴이 웅장해지던게 생각남 ㅋㅋㅋ

스폰 주변이나 지옥포탈 말고도 맵 엄청 멀리 떨어진 장소에 누가 지나갔던 흔적이나 간단히 집지어놨던거 보면서

내가 서버 오기 훨씬 이전에도 누군가 여기 이런 곳까지 분명히 있었다는게 뭔가 신기하면서도

그 사람들이 남긴 기록이라던가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는 소식같은거 없이 사라져서 행방불명 됐다는게

뭔가 아쉽고 이상하게 슬프다. 마치 중요한 부분이 유실된거 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가치있는 것들은 마땅히 보존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우리들의 공장장, 건축가, 일꾼 덕에 눈이 즐거움.

쓰다보니 두서가 좀 없게 됐지만 아무튼 나한텐 ㄹㅇ 자랑스러운 기록일기감이다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