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군대여! 스페인의 강역을 넓혀라!"


몇 차례의 전투로 단련된 스페인군이 마지막 남은 반군 영토로 진격해 들어갔다.

삼면에서 각각 6천이 넘는 총병들이 포병의 지원을 받으며 진격했고 스페인군을 만난 반군들은 손쉽게 무너졌다.




반군들이 있던 지도가 스페인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물들었고 반군들의 수뇌부가 모인 도시만이 홀로 남아 버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