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적이고 차가운 인상의 쿨계 몬녀.


인심이 빈약한 가슴답게 말투도 쌀쌀맞기 그지없다.


"가슴? 그게 커야 할 이유가 무어냔 말이냐. 본녀는 저런 천박한 젖탱이를 달고 있지 않아도 모유가 훨씬 많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도 찌찌는 큰게 좋아요"


"가슴의 존재 의의는 아이에게 먹일 모유를 생산하는 것이다. 그리고 본녀는 유방은 모유 생산량의 절댓값으로 보나 질량 대비 생산량으로 보나 저런 하등종들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다. 고성능 모유 생성기, 그것이 본녀의 가슴이다."


"그래도 찌찌는 큰게 좋아요"


"가슴이 커 봤자 거추장스럽고 무겁기만 하다. 그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 그만이다. 가슴의 심미적 가치에 대해 논하는 이들도 있으나 이는 본질에서 벗어난 비합리적인 성애일 뿐이다. 그대도 내 가슴을 그런 하등종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냐?"


"그래도 찌찌는 큰 게 좋아요"


여기까지 들은 몬녀가 진짜 개 빡쳐서 진심착정강간순애 하는게 보고 싶다


아니면 정말로 가슴 작은게 흠인지 몰랐다가 몬붕이 말 듣고 깨닳아서 시무룩 해지는것도 좋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