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분께서는 제 다중질이 밝혀진 후에도 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주셨습니다. 그 점에 대해 저는 정말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유카냥이 씨께서는 다중질이 밝혀지고 나서 제일 먼저 저에게 그 이유를 물으셨습니다. 비난보다는 그 경위를 먼저 물으려 하셨으며, 다른 가국러들과 달리 절 욕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레바 씨는 다중이 밝혀진 순간에 다른 가국러들과 같이 절 비난하셨죠. 하지만 나중에 레바 씨는 유카냥이 씨처럼 저에게 다중질을 한 이유가 뭔지 물어주셨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욕 먹을것을 알면서, 다중질을 한것이지만, 제 이유를 들으신 레바 씨께서는 납득까지 해주셨습니다. 마키처럼 절 따라다니면서 조롱하지 않고 말이죠. 더 나아가서는 저에게 기부까지 해주시고, 탈남라 사기극을 펼쳤을때도 가지마라고 해주셨죠. 이런 글이 부담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는 레바 씨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어리 씨는 가국에서 저랑 친하게 지내셨죠. 다중질이 밝혀지고, 09를 먹고 이젠 못 보겠구나 싶었다 했는데 지금도 저랑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