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광제가 승하하시고

새로운 황제로 함풍제가 즉위했다.


"도(道)와 순(順)에 따라 천하를 다스리는 지존(地尊)의 위엄을 보이겠노라"


19살의 젊고 혈기왕성한 함풍제가 즉위함에 따라 청의 정국은 어디로 흘러갈지 알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황제가 황태자 시절 구관파들을 비판한 적이 있었던만큼 구관파 대신들은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