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에 유학으로 도쿄에 왔음

항상 디코만 하던 일본 사는 4년지기친구(한국인)랑 같이 만나서 골든위크기간에 JR타고 도쿄->교토까지 가보기로함

8일간 여행으로 일정 개빡빡하게 잡음 ㅋㅋ

나는 후지,나라 친구는 이세에 가보고싶다고 해서 경로가 이상함

요코하마 -> 아타미-> 후지-> 나고야-> 이세-> 나라-> 교토 순으로 여행가고 야간버스타고 돌아왔음






저녁즈음에 요코하마 도착해서 밤 산책하는 정도로만 끝냄 요코하마는 야경이 참 이쁜듯


다음날 일어나서 빵으로 대충 해결하고 JR타고 아타미로 이동


비 내려서 많이 흐렸음



아타미성에서 찍은 사진 

비 땜에 사진은 많이 못 찍은듯 성 내부에 관광지 처럼 막 꾸며놨는데 에도시대 춘화집 전시회 에도시대때 사용하던 갑옷,칼,총 같은것도 전시해놨더라


후지가는 길에 잠깐 들린거여서 잠깐 구경하고 바로 JR타고 후지로 이동


비 땜에 여관예약하고 바로 쉬기로함



여관이 후지 외각에 있어서 JR도 아닌 조그만한 전철타고 이동함 

센과 치히로에서 나오는 조그만한 전철같은 느낌이여서 신기해서 찍어봄 진짜 딱 1칸으로 운영해서 앞뒤로 운전석 보이더라



다음날 아침 여관 창문여니까 후지산이 참 이쁘게 보이더라


비온 뒤 아침하늘이 ㄹㅇ 맑고 이쁨



확대 샷


점심은 후지에있는 사와야카에서 먹기로해서 체크아웃하고 여유롭게 마을구경함


이름모를 공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잘못온줄알았는데 나중에 내려가보니까 조그만한 놀이터에서 아이들 놀고있더라






후지산 진짜 웅장하더라 어딜가든 보임


점심 맛깔나게 즐기고 나고야로 이동


개인적으로 동물 좋아해서 나고야 수족관 들렸는데 재밌게 잘본거같음 범고래는 못참지 ㅋㅋ



GW여서 그런지 커플 존ㄴ나 많았음 들어가는데 1시간가까이 기다림



이틀 정도 나고야 쉐어하우스에서 머물면서 빡빡한 일정에 꿀같은 휴식을 가짐

쉐어하우스여서 그런지 저녁에 술사고 1층 코타츠 안에서 떠들고있으면 한두명씩 말걸면서 이야기 나눴음 영업뛰시는분부터 시작해서 유학생、사진가 등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열심히 사시는거보니까 멋있더라


이틀뒤에 바로 짐챙겨서 이세로 떠남




이세 신궁 사진 사람 너무 많아서 구경하는데 오래걸렸음


신궁에서 시간 너무 잡아먹혀서 서둘러서 부부바위(메오토이와) 보러감



사진으로 봤을 때는 엄청 웅장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별거없더라


토리이 위에 검은건 까마귀임 장식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나중에 날아감


이세 잠시 구경하고 빠르게 나라현으로 이동함


오후 10시즈음에 나라 도착해서 밥먹고 12시에  과제하러 넷카페감


과제 어찌저찌 끝내고 3시즈음에 잤는데 못일어나 버림 원래 아침에 일어나서 나라공원 구경하면서 사슴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을려고했는데 계획 다 박살남



늦기는 했지만 진짜 짧게 구경하고 교토로 이동하기로했음


사슴 엄청 똑똑하더라 신호등도 잘건너고



교토 타워 


원래 하루 자고갈려고했는데 친구놈 갑자기 일생겨서 그날 바로 돌아가기로 함 


야간버스 타고 이동



마지막 도착샷 오전5시 즈음이여서 도로위에 차도없고 아침공기도 좋아서 한장 찍었음


사진찍는데 영 자신이 없어서 많이는 못올리겠다


언제 또 이렇게 여행할 기회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있으면 다시 가보고싶긴함


다음은 아오모리쪽으로 가볼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