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반이고 플탐은 11시간.




Pros.


- 정신없을 정도로 이펙트가 터질때에도 프레임드랍이 없고 전장이 꽤 넓은데 로딩이 없다는게 놀라움 (스위치기준)


- 기존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과 차별화된 스토리


- 스카우트는 없지만 다른 진영 캐릭터를 영입할수있고 영입할때 나름의 이유를 대는게 좋았음


- 메인스토리 더빙과 그래도 풍부한 지원회화






Cons.


- 전투에서 S랭크를 달성하면 보너스가 있는데, 전투마다 발생하는 이벤트를 전투전에 예상할수없기 때문에
   S랭크 달성하려면 세이브/로드해서 같은 전투를 여러번 해야함. 똑같은거 계속하니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받음.


- 메인스토리, 지원회화는 풀더빙인데 진영(전작 산책느낌)에서의 대화는 더빙된게 하나도 없음.
   전작에선 상황에 따라 바뀌는 애들 대사 듣는 맛에 귀찮은 산책도 시간들여서 했는데 풍설무쌍은 진영에서 대화하는건 그냥 다 스킵하게 됨.


- 일반적인 경우 애들 레벨이 스토리레벨을 못 따라감. 메인전투말고 일반전투(이것도 진행상 무조건 해야함)에서는 4명 밖에 못데리고 가는데,
   항상 데리고 다니는 반장정도만 레벨을 따라가고 다른 애들은 주력으로 쓴다고해도 레벨을 못따라가서 골드로 레벨업 시켜줘야함.


- (완전 주관적) 신규 캐릭터들이 디자인도 구리고 너무 매력이 없음. 특히 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구려서 메인스토리 보는 내내 괴로움.


- 같은 중급직, 상급직이라도 직업끼리 효율차이가 극심함. 캐릭터별 특화직업이 아니더라도 그냥 공격모션이랑 스킬만보고 골라도 될 정도임.


- 진영에서 시설을 업그레이드 해줄수 있는데 이게 주어진 자원에서 내가 생각해서 필요한 부분 우선적으로 개발하는게 아니라 그냥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해금되는 느낌임.
   어떤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발하는지 전략적으로 선택할수있게 만든것처럼 보이지만 자유도는 제한적이고 그냥 스토리진행에 따라 해금되는 느낌.





쓰다보니 장황해졌는데 어쨌든 간단하게 줄이자면

틀은 괜찮게 만들어졌는데 디테일이 아쉬운 느낌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