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뱅이목 물수배기과에 속하는 경골어류 심해어


오스트레일리아와 테즈메니아섬의 심해에서 분포하고 있으며 생긴 것과 달리 서식하는 바다의 깊이가 600~1200m나 되는 심해에서 사는 심해어이다.
부레는 부력을 유지하는 데에는 비효율적일 수 있으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블로브피시가 심해에서 효율적으로 움직일수 있는 이유는 몸이 젤리같은 덩어리로 구성되어 물컹물컹하고 자체의 밀도가 물보다 조금 작아 이를 통해 심해에서 부력을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나름 환경에 맞춰 적응한 사례.

살아있는 본모습은 추정만 되고있지 아무도 모른다고.

외모 때문에 못생긴 동물 보호 협회 마스코트 캐릭터라고 하며 2013년 9월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로 뽑혔다고도 한다.
멸종 위기종이란 얘기도 있는데, 공식적으로 블로브피시는 IUCN의 Red List에 평가불가로 등록되어 있다. 즉 아직은 멸종 위기종인지 아닌지 판별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