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 채널

다들 제게 겸손한 사람이라고 그러는데, 맞아요.

제가 좀 겸손하지요. 겸손하고 싶지 않아도 겸손이 묻어나오는... 그런... 반듯한 사람입니다.

하아. 저도 오만방자하게 굴고... 싸가지 없이 행동하고...

남들한테 '나 이렇게나 겸손해!' 하면서 거드름 피워보고 싶네요.

하지만 그래선 안되겠죠. 저는 겸손한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