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 채널
우리 사회는 박정희 시대 개발독재를 거치면서 소수자의 인권이 많이 무시되어 왔고, 그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0.999...는 이를 알 수 있는 사례 중 하나인데요, 지금부터 이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9999999999999......' 거의 1에 가까운 수지요. 다시 말하면 1의 대부분, 1이라는 사회의 다수자, 사회적 강자는 0.999999......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0.99999......가 1이라는 사회의 다수자라고 해서, 소수자(0.000...001)의 존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0.999999......가 사회적 강자라고 해서, 약자(0.000...001)을 마구 짓밟고 존재를 부정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자들은 강자의 논리, 남성중심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0.999...가 1의 전부가 아님을 이제 인정해야 합니다. 이제 수학계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페미니즘의 발전을 꿈꾸며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