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 채널

처음 며칠간은 반응이 없길래 역시 라이브나무도 2차가해 집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라도 화재가 되서 지금은 미안하게 생각해

앞에서 얘기했듯이 이게 천만원짜리거든 그래서 절때 난 물러설 수가 업었어

재판 가는 건 첨이라 그냥 어떻게 막 해서 변호사 부르고 법원 갔는데

정말로 내 편은 내 변호사 밖에 없드라

진짜 내 주변에 작전세력이라도 잇는건지 내 편이 아무도 업는거야

아 젠장 그거 또 보여줘야 되나 싶긴한데

앞에 나와서 그 사람들 앞에서 재현해줫거든

내 엉덩이를 내 손으로 직접 그거 해 보였어

살을 손바닥으로 웁켜잡은 담에 골을 손날로 슥삭슥삭 한 담에 마무리로 구녕에 손가락 뽁 하고 넣고 하는 거 직접 보여주고 했는데

역시나 납득하는 사람이 아무도 업드라

심지어 보능둥 마능둥 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담부턴 멘붕이 와서 서로 뭐래고 떠드는 지 하나도 못알아들었어

암튼 나중에 듣기로는 그인간 무혐의로 끛났대

이유는 단순하게 cctv만 봐도 내가 재현한게 안 보이니까 그렇게 대충 무혐의 결론 때린거야

이렇게 천만원은 날아갓구나 생각했어

근데 이제 진짜 심각한 게 읶는데, 아니글세 변호사가 하는말이

내가 무고죄로 고소당할 수 잇다나???

천만원 날아간것도 빡치는데 더 큰 문제가 있는거지

아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네 말도 못할 정도로 멘탈이 혼미해 내ㅐ가

그나마 변호사가 해준 조언은 있는데

cctv를 증거인멸죄로 뒤집어씨우면 빠져나갈 가능성은 잇데

cctv는 말을 못하니까 내가 무슨 주장을 해도 반박을 못할테니 승산이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

그럴싸하다 싶어서 받아드리긴 했는데 혹시나 더 조은 아이디어 있으면 애기 좀 해줘

이젠 오희려 내가 살아날 고민을 해야한다니 세상 참 살기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