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걱정할 필요 없고, 선진국이라 불리는 서방국들의 과학적 업적은 한국과는 차별화된 범사회적 과학 각성이 아닌 일부 학자들의 주도 하에 만든 것이며, 집단 면역이니 뭐니 하는 개소리가 국가차원에서 나오는 것이 이를 증명하며, 굳이 지금의 상황에서 계몽시킬 필요는 없고, ai, 즉 인지과학의 발달로 인해 직업들이 사라지면 그 때에 맞춰 산업 혁명기처럼 의무교육의 요구수준을 높이면 된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해야할 것은, 미국인들은 반지성주의가 우리나라에 비해 대단히 심하며 공교육도 개판이고 미터법도 야드파운드 단위에 비해 일상에서 밀린다는 것입니다. 절대 미국은 롤모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일론 머스크가 있다 빌 게이츠가 있다 이런건 미국 사회의 위대한 업적일지라도, 미국 대중의 업적이 아닙니다. 한게 있다면, 천혜의 땅에서 넓은 영토를 개척하고 어마어마한 인프라를 건설하고 특유의 과소비로 시장을 거대하게 구축했다는 것이지요.


 지금의 위대한 미국은 2차 세계대전으로 피난 온 위대한 학자들과 페이퍼클립 작전으로 빼낸 독일 학자들이 지금의 미국 학문을 1류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미국은 위대한 국가가 된 것이지, 한국과는 차별화된 범사회적 과학 각성으로 이루어낸 것이 아닙니다. 


이는 유럽도 다르지 않습니다. 당장에 북유럽쪽에서 집단 면역이니 뭐니 하다가 뻘짓을 증명하고는 봉쇄조치에 들어갔으며 또, 대학진학률과 고등학교 진학 및 출석률까지 고려해 보았을 때, 결국 위의 사례처럼 한국과는 차별화된 범사회적 과학 각성으로 이루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오히려, 선진국들보다 과학적 수준이 떨어지지 않으며, 세계적으로 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를 몰라준다고 해서 걱정할 것도 없으며, 오히려, 인지과학의 발달이나 과학의 해택이 늘어나  더욱 고지능을 요하는 직업이 늘어나거나 더욱 고도의 발명품이 나와 '지구는 둥글다, 태양계에는 여러 행성이 공전하고 있다, 전자는 실존한다.' 등등 기존의 과학 상식 수준이 전체적으로 향상될 것이며, 이 사회에서 과학 수학계가 가지는 힘은 더 커지리라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의무교육의 요구수준을 높이면 대중화는 큰 진전을 이루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