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은 광자와 상관없이 projection operator를 가하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이해하기 편함. 그러면 관측후에 특정 eigenvalue를 가지는 성분만 남긴다는 게 이해가 될거임. 이들을 다시 normalize 할지 말지는 필요에 따라 정하는 거고. 사쿠라이 1장에서 관측을 projection operator라는 관점으로 잘 설명하고 있으니 그거 참고.

사실 불확정성의 원리를 광자로 설명하는걸 하이젠베르크의 현미경이라고 부르는데 이건 조금 틀린 부분이 있음. 왜냐하면 이 설명은 측정장비의 정밀성의 한계로 인해 입자의 불확정성이 생긴다고 오해할 수 있기때문임. 입자의 불확정성은 입자가 가진 기본적인 성질 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