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이라거나 시간지연이란게 어느정도 time window를 이야기하시는진 모르겠지만, 보통 들뜬원자가 광자를 방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ns ~ 10 ns 오더잖아요? 그리고 boundary condition으로 투과율, 반사율등을 계산할 수 있지만 더 미시적이고 자세한 원리가 있어야만 하고 궁금해서요. 솔직히 흡수후 재방출이 아니면 광자의 입장에서 반사가 일어날 수 있는 다른 원리도 떠오르지 않구요. 당당하게 반사가 흡수후 재방출이 아니라 하시길래 그것 외에 다른 원리도 아시나 싶어서 물어봤어요.

다른 데서는 물론 흡수 재방출도 일어나지만 그정도가 매우 약해서 눈이 인지하는수준이 아니고 대부분은 산란된 빛이라고  하더라구요 반사도 사실 보강간섭으로 특정방향에서만 관측되는 합쳐진 산란된 전자기파라고 해서요 그러면 산란에 유전율이 영향을 미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