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다가 원서쓰는 애들 중에 미국원서 쓰는애들이 있음. 근데 이 미국원서란 새끼들은 야드파운드 쓰는게 태반인데 아주 개같다.

예시를 들면 물리학에서 우리가 대충 지구의 탈출속도를 구하고 싶다면 중력가속도 9.81m/s^2을 적용해야할 때, 미국원서 이 개새끼들은 32.17ft/s^2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별 개같은 단위를 씀

이거 때문에 솔루션이랑 내 답이랑 안맞아서 어? 뭐지 시발하면서 30분 날린적 있었다 anyway 이 야드파운드가 개같은 이유가 뭔가했더니 SI system에서의 단위 관계는 4'C 1atm에서 물 1 mL는 부피가 1cm^3이고, 질량이 1g이며, 온도를 1 ° C 올리는 데 에너지 1 cal가 소모되고 다시 1 ° C는 물의 어는점과 끓는점 사이 간격에서 1 %에 해당하는 지점이라 명시되었으며  H 1.00g에 들어있는 수소 원자의 양은 정확히 1mol 임 하지만 미국 단위계 기준 "STP state에서 물 1 갤런을 끓이기 위해서 에너지가 얼마나 많이 필요한가?"에 대한 정답은 "출제자 motherless"이다. 왜냐하면 각각의 물리량들 사이에 직관적인 상관 관계를 찾을 수 없음

아무튼 내가 이걸 야심한밤에 왜 주저리주저리 떠드냐하면 시발 기말이라고 물리화학 공부하다가 맛탱이가 가버렸기 때문이다. 영어는 읽혀서 상관없는데 차원분석하고 단위환산하면서 리스나는게 개빡쳤기 때문이다.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