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떤 초등학생이 제게 스칼라량과 벡터량의 차이를 물었는데요.

저는 ‘시간’이라는 예시를 떠올리고 시간은 방향과 크기를 모두 가지고 있으니 벡터량이 아닐까? 라고 발언하였는데,

알고보니 크기만 있는 스칼라량이더라구요. 아 내가 오개념을 수정해주었구나 싶어 수정해줬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시간은 늘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므로 방향을 가지고 있겠거니... 뭐 이렇게 결론을 냈었는데요.

(문돌이스러운 사고방식입니다)

시간이 어떤 의미에서 스칼라량인지 조금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