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은 수입규제 (엄밀히 말하면 특혜자격 박탈)를 당했고 이를 풀기위한 수단으로 WTO 제소를 선택했어



2. 일본과의 갈등에 대한 징조는 이미 쭉 있어왔지만 그 많은 시간을 탱자탱자 아몰랑 배째 쌩까고 있다가 이제서야 황급히 국제기구의 힘을 빌어 해결해보자는 발상 자체도 한심하고


3. 그런데 이게 쑈부가 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존나게 걸리는데다 어떤 구속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건설적인 해결책이라 보기 어렵거든



4. 뭐 어쨌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제소를 했지만 외신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 사안에 대해 소 닭보듯 했다는 걸 알 수 있을거야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음)


5. 이건 곧 세계를 향해 호소하는 "여론전"에서도 성공하기 힘들다는 우울한 메시지로 인식할 수 있다


6. 한국에서 지금껏 "의도적인 여론"을 만들어 "인민재판"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었는데 그 국내산 개돼지 맞춤형 짓거리를 세계를 상대로 써먹어보자는 발상에 그저 눈물만 콸콸 쏟아질 따름이고 ㅋㅋㅋ


7. 어쨌든 3번을 거꾸로 생각해보면 일본의 입장에서는 WTO 제소의 진행과 결과가 어떻게 되던 말던 지네들한테는 별다른 영향력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8. 언론은 도대체 뭔 생각으로 지금 이 꼬라지를 "사실상 무승부"라고 정신승리하며 기사를 써낼 수가 있는거냐?


9. 어제는 문재앙이 헤이그 특사 어쩌구 씨부렁댔다며? ㅋㅋㅋ


10. 차라리 트럼프를 찾아가 응딩이 붙들고 사정좀 봐달라고 하던가 원산폭격이라도 하는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 아님?


11. 물론 만나기도 쉽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