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덴'盧' 하고 총독좀 비꼬았다가 철견우치 무직타케의 무단통치에 뚜드려 맞고 만주로 쫓겨나서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엥? 

얼마 전까지 '코노 불령선인야로! 덴'盧'헤이카를 까다니 총독사마의 명령대로 너는 추방데쓰!' 하면서 양민들 잡아 족치던 헌병대장이 만주에 와갖고 "와따시는 이제 총독쨔응에게 실망해보린 거시에요! 꺄르륵 기왕 이렇게 된거 나도 이참에 쵸-센의 독립운동가나 해볼desuka?" 하고서 이제 독립군 장군이래네?

햐 대통령이 병자호란 시즌 2 찍는거 같던데 여기선 이승만의 왜경 연임 시즌 2 찍나보네, 리메이크가 흥하긴 하나봐 정도로 생각하고 딴짓 하고 있었건만... 그새 사람들이 돌던져서 전범재판&정권교체가 들어감. 그래서 무척 흐뭇함

아 물론 사챈/정사챈이 일제/독립군에 일대일 대응한단건 아님. 단지 구도가 비슷해서 말을 그렇게 한 거지, 내가 무슨 현직 대통령/여당 중진도 아니고 믿는 구석도 없느데 그런 개소리를 지껄일수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