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생각이란걸 좀 하고 살어. 틀렸으면 깔끔하게 인정을 하고.


학생이 든 피켓의 대한국인 글자체 보고 이거네 저거네 하면서 짱깨가 썼네 토착왜구가 썼네 설레발 치기 전에 생각이란걸 하라고. 

쟤들 10대 후반으로 안보여? 기사도 '학생들'이라잖아. 저 한자 안보여? 필체가 뭔가 느껴지는게 없어? 

저런데서 시위하는 10대 학생들이 저런 붓으로 쓴 서체를 쓰겠냐? 쓸 정도면, 저따위로 썼겠냐? 글자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늬들 눈에는 안이상하냐? 서예를 안배운게 문제가 아니라 대체 심미안이란게 없냐? 이름 석자 쓸줄 알면 교양은 집어치우는 초패왕네 가정환경이야?

이상하잖아? 이상하면 생각을 해봐. 대한국인이라는 단어 평소에 쓰냐? 안쓰지? 이상하지? 생각을 하라고 그럼, 대깨문처럼 헬렐레 하고 눈앞의 떡밥 쫓아가다가 멀쩡한 불매운동 반대자들한테 똥 끼얹지 말고.

모르면 검색을 해봐. 구글에 대한국인이라고 한글로 검색만 해도 처음 뜨는 이미지가 딱 저글자라고. 안중근 의사 유묵. 그럼 이해가 안가? 쟤들이 대한국인 안중근이라는 도마 시그니처를 보고 베낀거구나, 하고 딱 감이 안 잡혀?

그럼 늬들처럼 '저 글씨 쓴건 짱깨다/토착왜구다' 하면 그게 안중근 의사보고 짱깨네 토착왜구네 하는 뜻인걸 몰라?

그나마 멀쩡한 사람은 '앗 그렇네, 실수했다' 고 인정하고, 다른 병신들은 글삭튀하고 아주 난리가 나드만. 익명_Xk6uP (IP : 175.112, 익명_JSe6q (IP : 163.152, 익명_Xk6uP (IP : 175.112 니들 병신들아. 제발 대가리가 부족하면 배워야되는줄이라도 알아라. 검색만 하면 나오는걸 심지어 틀렸다고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처먹고 꼭 다른사람들 욕을 멕여요. 내심 안의사를 흠모하던 짱깨랑 왜구들이라서, 안의사 영입하려고 저런 말을 하는거냐?

하여간 시발 대깨문 대깨문 하니까 대깨문만 병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가리 깨진 병신은 좌우를 가리지 않는다는걸 알려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