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 아니라 진짜임 그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그쪽에서 만들어준 달력같은 거 보면 됨 'XX열사 추모일', 'XXX 인권운동가 추모일', 'XXX 열사 분신 추모일' 등등....진짜 한달에도 그게 몇 개나 있는지....거기다 또 무슨 기념일, 무슨 투쟁 기념일 등등 이런 것도 무지막지하게 많음
한국 시민단체 자체가 일본처럼 자생적으로 생존할수 없다 보니 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구조지. 문제는 이게 고착화되서 정부가 직접적으로 나설수 없는 일에 앞장서서 판 깔아주는 어용단체 또는 용역단체 구실을 하는게 현실임. 연기금 하는짓이랑 똑같음. 연기금이 막강한 현금동원능력으로 대기업들 주식 사서 지분율로 기업들에게 정부 대신 영향력 행사하는 것처럼 정부 지원금을 통해 시민단체들을 손발로 부리고 있지. 이건 진보정권이나 보수정권이나 마찬가지.
애초에 시민단체면 자력으로 꾸려나가야지 정부 돈을 왜 받냐? 진짜 이 나라는 웃긴단 말이야… 그냥 정부보조금 금지해야함. 그래서 운영 안되면 망하는 게 맞고. 시민들이 기부 안해서 운영 안되면 시민들이 관심을 안가지거나 손절한 단체아님? 그런 단체가 뭔 시민단체야? 순전히 끼리끼리 모여만든 이익단체지… 그런 애들을 왜 국민세금으로 지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