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함께 잘사는 나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입니다.

→ 경제 ㅈ망이긴 한데, 어쨌든 잘 사는 나라 만들겠다.

 

우리의 경제활동 영역이 한반도 남쪽을 벗어나 이웃 국가들과 협력하며 함께 번영하는 나라입니다.

→ 미국은 불신하고, 일본은 적대하고, 중국/북한/러시아한테는 호구잡혔지만 어쨌든 이웃이랑 협력하겠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나라’, 외세의 침략과 지배에서 벗어난 신생독립국가가 가져야 할 당연한 꿈이었습니다.

→ 지금 나 때문에 통째로 흔들리고 있긴 한데, 아무튼 그랬다.

 

그리고, 74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세계 6대 제조강국, 세계 6대 수출강국의 당당한 경제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그 74년의 위업을 내가 다 말아먹고 있긴 한데, 아무튼 그렇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고, 김구 선생이 소원했던 문화국가의 꿈도 이뤄가고 있습니다.

→ 후발주자임에도 유럽 미국 쌈싸먹는 페미니즘 문화국가를 이뤄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습니다.

→ 앞으로도 나 때문에 더 흔들릴 거니까 마음의 준비해라.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기 때문이며, 아직도 우리가 분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강하진 않지만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쯤이야 북한이랑 합쳐서 이길 수 있다.

 

국제 분업체계 속에서 어느 나라나 자신의 강점을 앞세워 성공을 꿈꿀 수 있었습니다.

→ 그 분업체계를 내가 깨버리긴 했는데, 아무튼 꿈이야 누구나 꿀 수 있다.

  

일본과 함께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치유하고자 했고, 역사를 거울삼아 굳건히 손잡자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 대놓고 면전에서 동맹이 아니라고 하고, 기껏 선물로 준 케이크 안 먹고, 명분상 불리한 강제징용 판결 강행했지만, 아무튼 난 손잡자고 했다.

 

과거를 성찰하는 것은 과거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딛고 미래로 가는 것입니다.

→ 앞으로도 반일팔이, 역사장사 계속 할거다. 잘 통하거든.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 됩니다.

→ 일본은 싫지만 걔네가 잘사니까 도움은 받고싶다.

 

세계인들이 평창에서 ‘평화의 한반도’를 보았듯이 도쿄 올림픽에서 우호와 협력의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 도쿄 올림픽에서도 한반도기 쓰고 싶은데 우리 국민들이 싫어하려나?

    

오늘의 우리는 과거의 우리가 아닙니다.

→ 나 때문에 과거보다 더 퇴보하긴 했는데, 좀 봐주라.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에 맞서 우리는 책임 있는 경제강국을 향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갈 것입니다.

→ 협력이 좋긴 한데, 반일장사는 계속 해야하고, 이거 참 난감하다

 

아세안 및 인도와의 관계를 주변 주요국들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공동번영의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인싸들한테는 무시하당하니 아싸들 데리고 여포노릇 좀 하자.

    

최근 북한의 몇 차례 우려스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대화 분위기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큰 성과입니다.

→ 걔네가 무슨 도발을 하든 간에 나는 걔네한테 나라를 팔 거다.

   

불만이 있다면 그 역시 대화의 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할 일입니다.

→ 물론 이 원칙은 북한 한정인거 알지?



국제사회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성장을 돕겠다 약속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나는 먼저 제재 풀자고 했는데 이건 아무도 안 따라주더라.

 

북한을 일방적으로 돕자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의 체제 안전을 보장하면서 남북 상호 간 이익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며, 함께 잘 살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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