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500만년전, 아프리카 사하라 밀림에 살고 있던

유인원들이 자기들이 살고 있었단 밀림이

사막화 되면서 먹을 것이 부족해져

나무에서 내려와 멀리 가기로 했다

그리고 오래 걷고 다녀야 하기에 앞쪽

두 발을 떼고 남은 두 발로 하염없이

멀리, 그리고 오래 걷기 시작했다

이제 쓰지 않는 남은 발은 손이고

나뭇가지를 꺽어 던져 쓴다

목기시대가 시작되었다

아직 굽은 등은 펴지지 않았지만

유인원은 지구상의 동물중에서 가장 잘 던진다

갑자기, 모아둔 나뭇가지에 번개가 내리찍는다

이 때부터 불을 쓰기 시작했다

유인원들은 불에 흥미를 느꼇지만

다른 동물들은 불을 무서워 하나보다

처음에는 방어용으로만 썻지만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면서

의도적으로 절벽에 떨구게 하여

먹었다

불이 있는 유인원들은 추위가 없어지면서

털이 빠지게 되었다

털이 빠졌으니까 인간으로 보면 되겠지?

근데 등이 펴졌으니까 애를 낳기가 힘든거야

그리고 머리도 커지고 있어서 고통은 점점더 커지지

그래서 인간들이 모여서 애 낳을 때 돕는다

이러한 것으로 공동생활이 시작되었지

모이는데 누가 다른 인간을 인솔하나

투표로 뽑힌 여자야

애초에 남자들은 근육과 체격•체력만 발달했거든

그리고 시간이 흘러 돌을 쓰게 되고 갈기도 하며

한 곳에 정착해서 농사도 짓고

청동기 시대까지 가게 됨

그 때 까진 아주 평등적이고 평화로웠지

노예도 없고 문제가 발생하면

마을의 성인 여자들이 모여 평화로이 해결했지

청동기 시대 초기까지만이야

어떤 바보 남자들은 여자들이 노는 거만 보고

화를 품었지

그래서 수렵을 나가지 않고 궁리만 하다가

청동검을 집어 석기 쓰듯이 반란을 일으키고

남자들이 우두머리가 된 그 날이

호모 사피엔스의 역사에 가장 큰 문제지

전에도 말했듯 근육같은 것만 발달했다고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만 일삼고

지금까지 왔지

만약 그 반란이 없었다면 어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