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인정안할걸 독립운동가들 공을 지우고싶어라 하기때문에? 그 논거로는 옐리네크 국가3요소에서 국가(땅)이 없는걸 들어서 부정함

임시정부 법통을 인정한다는 주장은 이승만이 했던 거임. 건국절 논란은 좌우진영의 대결이 아닌 부르주아 정당인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의 정통성 경쟁일 뿐임. 진짜 좌파는 민족 또는 국가의 유래 따위의 봉건적 잔재에 관심이 없음. 그저 노동자계급에 의한 사회건설이냐, 아니냐를 따질 뿐.

문프님한테 감히 무조건지지도 안보내는 ㅇㅂ들 의견이 궁금해? 관심주는거보니 빼박 ㅇㅂ네 반박시차단

내가 우파를 대표하지도 않고, 우파의 생각이 모두 나와 같다고는 못하지만.
우선
3.1운동이나, 임정, 독립군을 부정하거나, 폄훼하는것도 아니라는걸 전제로 말함.
3.1운동의 민주화를 통한 갈망과, 임정수립. 조선시대의 군인과 의병이 독립군으로 뭉쳐 임정아래로 들어간것. 그 모든것들이 해방후에 우리 대한민국의 기초가 됫다고 생각함.
다만, 글쓴이가 썻듯이 그렇게 땅없이 흩어져있던 상태가 과연 국가. 건국. 으로 볼수 있냐는건 다른 문제임.
그분들의 염원이 있었기에 이나라가 있는것이지만, 결과가 독립. 건국이지, 과정에 독립과 건국이 있지는 않음.
지금도 유랑하고 있는 민족들이 있고, 어딘가에서는 독립운동과 내전이 벌어지고 있음. 그들을 독립의지가 있다고 해서 전부 독립국으로 해석하고 있는게 아닌만큼, 그당시의 우리역시 독립국으로 볼순 없다고봄. 
물론 한번더 강조하면 이게 독립의사들을 폄훼하거나, 테러리스트로 보는게 절대 아님. 자유프랑스군 인사들을 테러리스트로 해석하진 않는것처럼.

내가 우파에 속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대한민국의 가치는 '한민족'이 아니라 '자유 민주 공화'에 있음. 그리고 임정은 냉정하게 말하면 한민족의 한반도의 독립을 위해 존재하던 소규모 단체였을 뿐, 사실상 정부라고 불릴 수 있는 그 어떠한 요소도 갖추지 못했음. 또한 그들은 해방 이후 임시정부 요인으로서의 공로가 인정되어 정치적 입지가 생겼던 것이지, 시작부터 국민들의 대표자로 뽑히거나 암묵적 동의를 얻고서 임정 활동을 하던 것이 아니었음. 
자유 민주 공화의 가치를 최우선시 하고 본다면 내 시각이 이해가 갈 것임. 임정의 투혼이 얼마나 가치있는가 숭고한가를 떠나서, 임정은 독립운동을 했지, 자유 민주 공화국의 건설을 추진한 단체가 아님. 행복의 회로를 최대한 돌려 가정을 해 보자. 소련이 한반도로 진출하지 않았고, 미군정 또한 없었으며 김일성, 이승만이 득세하지 못했고 김구선생이 지도자가 되었다면 자유민주공화국이 되었을까? 김구선생을 비하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군정과 프린스턴대 박사 출신의 이승만이 아니었으면 한반도에 그 존재부터가 생소했던 자유민주주의가 뿌리 내리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었음.
그리고 한국전쟁을 겪긴 했으나 자유진영에 편입되어 자유민주공화국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은 존재할수가 없음.

우파라긴 그렇고 혐문 리버럴인데 임정 정통론 절대 지지해.

아나키스트나 빨갱이들에게 털리고 무너지는 임정 지켜낸 지킴이로서의 백범 김구를 재평가 해야하는데 ...

임정 법통론은 지지. 이건 헌법 전문에 명시되어 있으니까. 근데 건국절은 좀 애매하네. 다른 나라에서도 건국절이 따로 있나? 독립 기념일 말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