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동학꾼 무지랭이들이 조선궁궐에 쳐들어와 
왕족의 목을 베어버렸다면 
어쩌면 지금은 전국민이 길거리에 부적 들고 다니며 
흠치흠치 주문 궁시렁대는 끔찍한 가상 역사가 
실현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