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 사람들 우덜식 외쳐대며 집단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자주 하는구나도 너무 잘 보임.

하지만 나 역시도 학교는 서울쪽에서 다니고 전국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느껴지는건데, 현재 전라도 자체는 외부에서 유입이 없으면 자력 생활이 불가능한 곳 ㅇㅇ

전라도 하면 생각나는거 밥 맛있다 말고 뭐있냐, 경상도 쪽이면 공장있고 항구 있고 충청 강원 이쪽은 사실상 서울 경기랑 접해있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지만,

이쪽은 솔직히 젊은 애들은 다 서울 올라가려고만 하고 그냥 숨쉬고 먹고 살 수나 있지 자체적으로 사업을 하거나 돈을 벌거나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뭐가 안되는 지역임.

기본적으로 생존은 빡빡하니 몰표가 나오는거지 더민주든, 국민의 당이든 본인이 잘못되고 잘되고를 판단하기 이전에 일단 몰표해서 한쪽 세력에라도 잘보여야 국물이라도 떨어지니 ㅇㅇ

그리고 표 보다보니까 뭐 전라 경상 이렇게 맨날 대결구도 만들어 놓으면 뭐 전라도 쪽이 커보이는데 인구 비율로 따지면

전북 187만 전남 190만 광주광역시 150만임 합쳐서 500만 후반정도일텐데

경상도는 1300만 정도 하지 않냐 거기서 표 반반 갈려도 650만표라 전라도가 몰표가 나와도 그쪽 힘이 더 쎄지 ㅇㅇ

그냥 정치적 다양성중에서 생존전략으로써 그렇게 사는구나 이정도로만 이해해줘. 나도 이런 내 고향이 싫으면서도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