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19세기~20세기 공산주의가 태동하고 암덩어리처럼 세계에 번성하고 있을 때


공산주의자들은 자본주의가 몰락한다고 믿었다.



그들은 선민사상 아래에서 자본주의를 내리 깔아 보고


"자본주의 탈출은 지능순 ㅋ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다녔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래서 당대 지식인들이 많이 현혹되어서 공산주의자로 변질되었었고.




그런데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역사의 종언'에서 말하는 것 처럼, 결국 역사의 종말을 맞이한 사상은 어떤 사상이였지? 


자본주의가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는 그 자체가 고귀해서도, 완벽해서도 아니다.


공산주의의 줄기찬 비판 아래 자아 성찰과 발전이 있었고,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수정 및 개선되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좌파를 경쟁의 대상이자 대등한 존재가 아닌,  


하대를 하고 무시하며, 볼때 마다 '빨갱이' 거리면서 혼자 눈 핏대 시뻘겋게 올리고 있다 보면,


당신의 세상만 모든 것이 뻘겋게 보일 뿐이다. 


정치병 걸린 셈이지.




내가 믿는 세상에 절대적인 진리 중에 하나는, 절대적인 것은 없다라는 것이다.


나는 "좌파 탈출은 지능순 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는 우파 친구들이 무섭다, 스스로를 우물 안에 가두는 것은 아닌지, 우리를 스스로 썩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