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다름아닌 대한민국에 투자된 일본 자본


아니, 반일 선동 하는 빨갱이들에게는 정상적인 투자도


일제 수탈의 잔재마냥 선동되어 이용당할 뿐이지 ^^



외국 자본이 국내 기업에 투자된 게 나쁘다고 보면

그건 너가 편협된 사상에 오염이 되어서 그런 것이다.

"돈"은 사상도 정치도 아군 적군도 없다.

오히려 "돈"은 물과 같은 것이지.

맹목적인 반일, 혐일이 아니라, 극일을 추구하는 깨어있는 사람이라면

무작정 일본과 담 쌓고 사는 것보다, 일본을 이용해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것이

올바른 방향성인걸 알테지

일본의 힘을 이용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술과 자본을 끌여들이는 것이야 말로

이용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우아하고 세련된 방법이다



유니클로를 대한민국에서 내보낸다????

그냥 맹목적인 혐일 운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나???

한국에 있는 유니클로를 비롯한 일본 자본 투자 기업들을 폐업시키고 파산 시켜서 남는 건 뭐가 있을까???

일본의 치사한 수출 규제에 상처 받았던 국민 자존심이 조금은 회복 될 수도 있겠다.



근데, 그 국민 자존심을 치유 한다는 것을 빌미로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자기네 잇속을 챙기는 정치인들에게 놀아나지 말자



내년 총선 때까지 반일 몰이해서 표 받겠다는 생각 뿐인 여당과 정무의

철 없는 작태는 대한민국의 존망을 위협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일본 자본이 투자된 기업이라고 무분별한 불매운동을 주장하면서

경제적 탄압을 조직적으로 가한다면

자본의 논리로 인해, 일본은 자본을 회수할 수밖에 없다

가만히 놔두면 불매운동으로 회사가 도산해서 휴지조가리가 될텐데 

그걸 가만히 둘 사람은 어딨겠는가?



무분별한 반일 운동으로 부의 엑소더스를 부추긴다면,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치솟을 수 있음을

알아뒀으면 좋겠다.

문재인 정부는 외환보유액 많으니까 문제 없다고???

그리고 2008년은 모기지론 사태로 인해 예상치도 못한 금융 악재가 세계적으로 터진 것 뿐이라고???

오히려 모기지론과는 비교도 안되는 폭탄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있는게 현 국제 정세 상황이다

2008년 금융위기는 무분별한 파생상품이 만들어낸 악재로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터진 사태였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국가와 국가가 맞붙는 경제 대결이니만큼

터졌을 때의 충격파는 리먼 브라더스와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다급한 와중에서 일본 자본을 몰아내려는 행태야 말로

스스로를 자멸 시키는 행위인 것이다

일본 자본이 빠져나가면, 대한민국에 있는 외화의 3분의 1에서 절반 가량은 썰물처럼 나가는 것이고

만약에 그 시점이 미중 무역분쟁의 뇌관이 터지는 시점과 일치한다면

참담한 경제 지표로 이미 국가 경제 체력이 바닥난 상태의 대한민국은

그대로 식물인간처럼 식물 경제가 된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현 여당이나 정부는 국가 신용도나 국가 경제보다는

내년 총선, 다음 대선 승리에나 눈이 멀어 있다

지나친 권력욕에 무리수를 던질테고

일본 자본 엑소더스의 방아쇠를 당겨 격발시킬 것이다

아니 이미 격발을 시켰다고 보는게 맞겠지

이게 연쇄작용을 하며 썰물처럼 일본 자본을 피난시키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피난 가는 피난민의 등 뒤를 보며 꼴 좋다고 비웃고 있다가

주변을 돌아봤을 때 남은 것은 처참한 폐허에 불과한 것을 깨달았을 땐

이미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