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그건 한국사람들의 경우고, 북한 입장에서 보면 미국 패권으로 성장을 못할 뿐만 아니라 미국 패권 때문에 조국통일도 못했음

그게 대체 무슨 논리?
그럼 제국주의로 성장한 나라들 국민들은 제국주의 부정 못하고 노예제로 성장한 나라들 국민들은 노예제 부정 못하고 그러겠네?

대체 정의는 뭐고 불의가 뭐야? 국제외교에서 정의랑 불의가 어딨어. 만약 냉전에서 소련이 이겼으면 소련 주도의 세계질서가 불의하다고 거부하고 소련 눈밖에 났을 셈인가? 국제질서에서 정의, 불의 따윈 없다. 오로지 나에게 도움이 된다 or 도움이 안 된다만 있지. 즈그들의 허접하고 후줄근한 기준의 정의감을 내세워서 감정대로 일을 처리하니까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지. 그냥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편승하는 것이 도움이 되니까 따를 뿐이고, 미국이 아니라 소련,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였어도 거기에 편승해 이득을 뽑아먹는 게 가장 현명한 길이다. 마키아벨리가 500년도 전에 말했던 건데 21세기가 되고서도 500년 전 사람보다도 의식 수준이 떨어지는 것들을 보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