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논매고 밭일구어서 먹고삼- 바로 그거임. 종교를 살짝 바꾸자면, 가톨릭 봉쇄수도원들 (이를테면 카르투시오 수도회) 은 자급자족이 원칙임. 또, 기부금과는 별개로, 애초에 단체가 필요로 하는 물품 생산에 특화된 노동 집단이 있으며, 이들은 그들이 제작한 생산품을 팔아서 자금을 확보하기도 함- 예를 들어 베네딕토회 수도회.
어떻게 보면 가톨릭은 서로마의 멸망 이후로 중세에 접어들며 침체됬던 경제를 결국 살려내는 데에 기여한 바가 있으며, 자체적인 생산 노하우도 여럿 보유하고 있음. 동북 아시아의 대승 불교 같은 경우도 의외로 자체적인 생산 노하우를 이것 저것 대대로 전수해옴. 익명asdss와 같은 지적은 남방 불교에 더 어울리는 지적임- 남방 불교는 자체적인 생산 노하우 그런 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