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보수 운운하면서 민영화가 절대악인줄 아는 팔랑귀들 많네


진짜 좌빨들 선동 믿고 민영화하면 촛불키고 빗물 받아먹고 병걸리면 뒤지고 이러는 줄 아는 놈들 많구나... 보수 딱지 달고 말이야ㅋㅋ


곰곰히 생각해보면 국민보험 없으면 퇴직 후 월급이 없어 굶어 죽는다는거랑 동급의 주장인데


이런 개소리를 전국민이 진지하게 믿는거 자체가 한국 사회가 좌편향인걸 넘어 사회주의국가란거 뿐이 안되지만 ㅉㅉ


진짜 민영화의 민짜도 모르는 놈들이니 민영화 시스템에 대해서 대력적으로 설명해준다.


---전기 민영화 관련---


일단 전력시장 민영화는 3단계가 있다. 발전경쟁시장, 도매경쟁시장, 소매경쟁시장


발전경쟁시장은 발전소만 민영화하여 전력거래소 시스템을 통해 더 싼 일찰가격을 내는 발전소 순으로 전력을 구매하는 방식이고


도매경쟁시장은 발전소뿐만이 아니라 배전회사(가정,산업체에 전기 뿌리는 회사)들도 전력거래소에 참여하는 쌍방향 경매시스템 방식이고


소매경쟁시장은 소비자들에게도 선택권이 생겨서 통신사 고르듯이 전기 패키지 상품을 고르는 완전 민영화시장임


한국은 현재 발전경쟁시장에 발가락만 넣고 있는 상황이고 대부분의 국가들(특히 선진국)은 소매경쟁시장까지 완전 민영화가 되었거나


소매경쟁시장을 목표로 하여 현재 도매경쟁시장을 추진중이거나 함(베트남 등)


소매경쟁시장 기준으로 전력시장의 구성요소라고 하면 발전소, 계통운영(송전선로), 리테일(소비자에게 판매)로 나눠져 있음


발전소, 계통운영, 리테일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가진 기업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전력시장이란건 돈을 겁나게 처먹기 때문에 독점기업 등장은 불가능하다


발전소만 봐도 가장 저렴한 가스복합이 1GW당 1조, 석탄은 2조, 원전은 5조 가량 들어가고 태양광 풍력같은 신재생이면 훨씬 비싸져서


단독사업자 하는 일 없이 지분 나눠가질 파트너사 모집하고 펀드도 끼고도 돈이 모자라서


D/E도 7:3~8:2로 부채 겁나 땡기면서 해야되는 사업임


그래서 소매경쟁시장의 일반적인 사업모델은


1. 리테일 기업이 영업으로 소비자 모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전소와 전력수급계약 맺고 변동분은 전력시장에서 구매

(당연히 계통 이용료 지불)


2. 리테일 기업 통하지 않고 발전소-대량소비자(공장 등의 기업)간의 직접 전력수급계약


등으로 돌아감


---물 산업 관련---


http://www.water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35


솔직히 물산업은 내 전공이 아니라서 대략적인 것밖에 모르지만 최소한 좌빨들 선동이 개소리란건 확실히 알고 있다.


프랑스가 물 민영화 이후 수도요금 150% 상승했다는 아고라발 씹소리도 있는데 미친새끼들아...


프랑스는 1853년 나폴레옹 3세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물 민영화 아니였던 적이 없다구~ 대체 150% 상승은 부르봉 왕조 시절 기준이냐?


160년 넘는 물산업 짬밥 덕분에 베올리아, 수에즈, 소어같은 프랑스 물산업 대기업들이 전세계 물산업의 70%를 지혼자 처먹고 있음


이게 뭔말이냐고? 니들이 물 민영화를 암만 반대해봤자 느그 수도료+세금은 프랑스 회사들이 쪽쪽 빨아먹고 있다는 뜻이지.


말이 수자원공사 완전 독점체제이지 실제로는 이런 완전 독점체제때문에 국내 민간 물기업은 제대로 생겨나지도 못하고


베올리아같은 프랑스 회사들이 수자원공사의 설계, 시공, O&M 입찰받아서 돈 쭉쭉 빨아먹고 있는게 자랑스런 국영화의 현실이다.


지자체 수도 인프라 외에도 공장에 있는 수처리 설비&케미컬들만 봐도 대부분이 베올리아같은 해외 제품들일껄?


우리나라도 진작에 물 민영화 했으면 국산화로 일자리도 창출되고 국내 레퍼런스 기반으로


동남아같은 저개발국가에도 사업 진출해서 외화도 벌고 했을텐데


우덜 좌빨성님들은 국내 기업들만 조질 수 있다면 외국 기업이 세금 퍼먹어도 괜찮다는 분들이니 ㅇㅇ


---민자도로 관련---


민자도로or터널 이용할 때 요금 천원씩 받는다고 쌍욕하는 놈들 많은데...


애초에 민자 사업이 아니였으면  그 도로or터널이 존재하지도 않았을거란건 생각도 못함


솔직히 기업 입장에서도 은행 만나서 PF 조달하고 SPC 만들고 요금수납원&행정직 새로 고용하고 ㅇㅈㄹ떠는것보다


정부한테 공사대금 일시불로 받는거 선호함


기업들이 신사업할 때 가장 신경 쓰는건 수익성이 아니라 리스크다


암만 IRR 숫자 높아도 리스크 관리가 안된다고 생각되면 내부투자심의 통과 못함


근데 지자체가 돈이 없는데 도로는 지어야하니깐 기업보고 사업권 줄테니


니가 알아서 자금 조달하고 알아서 수금해서 회수하라고 짬처리한거


가끔 좌빨들이 이런 BOT 사업보고 혈세를 빨아먹니 뭐하고 지랄하고 자빠졌는데ㅋㅋㅋ


세금으로 진행된 사업이면 그건 민자사업이 아니라 정부사업 입찰이지 ㅅㅂ


---결론---


민영화하면 값이 올라가잖아요!하는 새끼들아... 지금 가격이 정상적인 가격인거 같니?


과거엔 원전 석탄같이 값싼 전기로 꿀 빨아서 중국&동남아 개도국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었지만

(진짜 노르웨이같이 수력으로 꿀빠는 나라나 값싸지 한국처럼 모든 전기를 수입원료에서 얻는 나라 중에 한국 수준으로 전기 싼 나라 없음)


원전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석탄은 은행들이 PF를 안 대줘서 값싼 전기를 얻을 수 없게 된 현 시기에도 그 가격이 유지될거라 보냐?


김종갑 한전 사장의 두부 장수론대로 두부(전기)를 콩값(원료값)보다도 싸게 파는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거라고 생각함???


지금 한국에서 가장 큰 공기업인 한전에서 포풀리즘 정권 입맛 맞추느라 전기값 인상 못해서 계속 적자나는거 안 보이지??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90814002685


당장 전기료 수도료 몇천원 더 싸게 유지된다고 민영화 반대하는건 민좆당이 추석 떡값예산으로만 96조 뿌리는거에 환호하는


미래를 팔아 현재에 흥청망청 즐기는거에 목숨건 병신들이랑 동급인거야


그리고 현재 공기업들 공무원 노조들의 깽판으로 철밥통 체제때문에 방만운영 존나게 심각하다.


문재앙 정권같이 나라경제 처말아먹고도 실업률을 공공부문으로 땜뺑 떼우는것 때문에 뽑기는 존나게 뽑는데


노조질때문에 해고는 절대로 못하는 시스템 때문에


5명 주52시간이면 떡을 치고도 남는 행정업무에도 20명씩 부서에 박아넣고 있는게 현실인데

(승진해서 중간관리자급 되면 노조자격 잃는다고 특별수당까지 주면서 제발 치라고 하는 승진시험을 거부하는게 공기업임ㅋㅋㅋㅋㅋ)


시장경제시스템이었으면 이런 개막장 회사들은 진작에 배임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진짜로


이딴 개막장 회사들이 정부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세금 떼려박는게 현실인데


민영화하면 다 뒤져요~~~ㅋㅋㅋ 먹을거 못 먹으면 굶어죽으니깐 식품산업 전반을 국영화하자고 하지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