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도 우도 아니라는 거, 결국 양쪽 모두에 휘둘리고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하는걸. 문재인도 너네한테나 좌빨이지 지지자들은 온건 보수 정도로 밀고 있는데. 그리고 문재인에게 간도 쓸개도 내줬다니, 자기 말 안 들어준다며 당내 지지자들 데리고 나가버린 사람이 뭘 떼줘 떼주긴. 더민주 지지자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긴 하지 안크나이트라며.
극우 수꼴 틀딱들이 자기들 말곤 죄다 빨갱이라며 가스통 달고 시위 다니더니, 굳이 똑같은 입장을 드러내면서 모조리 좌빨이라며 성내는 거 별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 줄 자세는 아니야.
최저임금은 1만 원 못 넘기고 속도조절하고 있고, 너네 말처럼 북한에 나라 넘기냐면 그것도 아니고 대화 위주의 대북 노선을 지킬 뿐이고, 노조한테 딱히 잘 보인 것도 없어서 노조위원장 잡혀들어가고 걔들도 정부 정책 그다지 지지해주지도 않아. 페미니스트 관련으로는 앞으로도 양쪽 목소리 들어가며 균형잡을 것을 이미 남자 다 버린 것마냥 체념하는 거 너무 급한 결론이고.
너희가 너희 편을 더 만들고 지지 받으면서 함께 살아가려면, 일단은 수꼴 어르신들이랑 같은 데 서서 그러고 다니지는 마라. 딱해 보여서 답글 하나 더 남겼어.
최저임금은 이미 폭증시켜놔서 이제와서 조절해도 의미없고, 페미도 마찬가지. 니가 얘기하는건 다 이제까지 저질러놓은건 어쩔 수 없고 앞으로 잘 하면 되지 이런 논리인데 택도 없는 개소리하지말거라. 잘못된건 잘못된거야. 그리고 수꼴 어르신 운운하면서 상상의 나래 펼치는데, 딱한건 잘나가는 엔지니어인 내가 아니라 지잡백수로 부모 등골 빼먹는 너놈 인생이겠지. 불쌍해서 한마디 하고 간다 지잡인생아
잘나가는 엔지니어께서 상대가 부모 등골브레이커일거라고 추정하는 근거가 꽤 궁금한데? ㅋㅋ 내돈 모아 결혼하고 집 산 사람을 불효자 취급하면 조금 억울한걸? 이제까지 저질러놓은 게 잘못했다는 말도 한 적 없다. 앞으로의 방향에 맞게 왔다고 생각하는데.
남이 한 말을 곡해하고 상대 상황까지 멋대로 지어내다니, 아주 창의력 대단한 엔지니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