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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3/2019102300218.html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에 따르면, 임 소장이 국군기무사령부(현 안보지원사령부)가 작성했다며 국정감사 당시 공개한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에서 한자 오기(誤記)가 발견됐다. 임 소장이 공개한 문건 표지에는 작성 주체가 '國軍幾務司令部(국군기무사령부)'로 돼 있는데, 이는 '國軍機務司令部'의 잘못이다. '機(기)' 자를 '幾' 자로 쓴 것이다. 군인권센터 측은 문제의 표지를 국정감사 현장에서 배포까지 했다.

하지만 군인권센터는 웹사이트에 해당 자료를 올리며 표지의 오자를 뒤늦게 바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 측은 "표기가 잘못됐음을 뒤늦게 알고 다른 버전의 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린 셈"이라며 "분명히 '원본'이라고 했는데 표지부터 자신들이 만든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했다. 이 의원은 "국감 당시 문서의 출처를 물었지만 임 소장은 '공익 제보'라고만 했다"며 "진위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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