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고 :: 이 앞은 철학을 분석하는 한 미친놈이 작성한 뻘글입니다. 안심하고 보세요 !]



사실 프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Trpg에서 에고가 무슨 고증을 따라야하네 마네 뭐 이런건 GM의 몪이지만, 내가 분석한 EGO와 뒤틀림, 그리고 그 특징과 징조를 끄적여보겠음



- 일단 캬루의 목적이 무엇인가?

이년은 암만봐도 뒤틀림 제조기같지만, 프문 게임에서 카르멘 말빨 승률이 얼마나 되던? 한 50.98%정도 나온다. 비등하지 않나? 싶다면, 이 도시의 규모와 인간들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한 80%정도 되지 않나 싶다. 그정도로 EGOIST가 적다. 근데 캬루가 전부 뒤틀리게 하는게 목적일거면 에초에 개화 EGO를 발현하지 못하게 사전에 차단했으면 됐지 않던? 진짜 순수 뒤틀림이 목적이었으면 에초에 말싸움을 안했겠지. C는 이미 영적인 존재가 되었음. EGO를 발현하게 기회를 주는거 뿐이지


아름다운 목소리는 암만 생각해봐도 진정한 자아를 깨우치게 하는게 목적으로 보임. A의 빛뿌리기와 A(ngela)의 2차 빛뿌리기로 C의 영역이 확장된걸로 보는데 그러면서 목소리가 많이 와전되지 않을까 싶다.



- 뒤틀림의 정의와 특징

뒤틀림. 말 그대로 심상의 불안정함을 극단적으로 나타낸 사례라 보겠다. 이쪽은 자기 심상이 꺾임을 나타내는 부류임


뒤틀림. 일단 자기 몸체에 자기의 꺾인 신념이 나타나야하고 캬루가 부정한 말문이 들어맞도록 디자인해야함. 만일 동료애를 중요시하는 캐릭터라면, C가 동료애를 부정하면서 뒤틀림을 발현시키면 그 뒤틀림의 외관인 썩어가는 동료 얼굴이나 그 동료를 대표하는 물체를 꽃아야되겠음


여담으로 크로머는 내가 볼때 뒤틀림이 아니라 EGO와 비슷한데, 수식어도 "완벽한 인간을 꿈꾸는"을 봐도 그렇고 주변 황금가지를 봐도 그렇고 그냥 자기 심상이 엄청나게 불어난거임



- EGO의 정의와 특징

EGO. 다들 각성 비스무리한거로 보는데 난 좀 다르게 본다. 이거 뒤틀림과 다를바 없음


일단 뒤틀림은 지좆대로 휘둘린다. 수동태만 쓰는거지. EGO는 C와의 말빨 중에 이겨서 자기 신념을 굳힌다면 위버맨쉬가 될건데, 이렇다면 비수동태로 전환되는거지. 자기 좆대로 행동하는건 맞는데 휘둘리는게 아님


이쯤해서 특징도 나열해보자면 작명부터 지어야함. 난 보통 (자기 신념과 대등시되는 키워드 + 무기)로 짓는다. 뒤티알에선 내좆대로 지었지만 현타와서 말이지

디자인쪽은 자기 신념만으로 거추장스럽게 짜는게 좋음. 뭔가 추한 끼가 나는데 간지나면서도 얘가 뭐하는 새낀지 이해할 정도쯤이면 될거임



이것도 EGOIST 마인드로 의식의 흐름대로 쓴거라 가독성 몰?루 이것도 고증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