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나요?" / "○○에 대해서 질문해도 되나요?" (질문 안적음)

 질문을 안 적으면 자기가 도와줄 수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모름. 괜히 스스로 답변을 늦게 만들지 말고, 간단하게라도 질문을 적도록 해야 함.


2. 자신이 무슨 질문을 하고 있는지 정리가 안된 채 질문함

 자기도 정확히 뭘 알고 싶은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인데 다른 사람한테서 원하는 대답을 듣기는 쉽지 않음. 

 보통은 아예 답변이 안올라오는데, 굳이 한번 더 물어보면서까지 도와주려는 사람이 나타나거나 비슷한 문제를 겪어본 사람이 질문자보다 뛰어난 문제 이해력을 가지고 답변하기도 함.

 문제를 정리하다보면 알아서 해결되는 경우도 많으니 귀찮아도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뭐가 문제고 어떤 걸 시도했으며 어떤 상황인지 적어봐야 함.


3. 문제 상황을 드러내는 코드사진, 로그 등의 자료를 첨부하지 않음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문제 상황은 원인이 코드, 컴퓨터 환경이나 모듈의 버전 등 사람마다 다른 부분에 있기 때문에 이걸 첨부하지 않으면 문제 상황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함.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은 내 상황을 하나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가능한 한 연관성 있어 보이는 자료를 제시해야 유효한 답변이 올 확률이 높아짐. 

 연관성 있는 자료로 가장 대표적인 게 실제 코드와 에러 메세지 이런 것들이고, 운영체제나 개발 환경, 종속성 및 그 버전 등의 정보도 중요함.


+ 질문하기 전에 검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음. 본인이 영어가 어렵다면 한글로라도 검색해 보고 안되면 그냥 영어로 관련 단어를 나열하기만 해도 왠만하면 잘 나옴. 


가끔 이런 도움 주기 어려운 질문이 올라오길래 정리해봤음

다 당연한 것들이긴 한데 이런 글들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