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라고 해도 당장 통신할 peer가 어디있는지를 알아야되는데 그건 누가 알려줄까 생각해보면 역시 서버밖에 없음

P2P는 각 피어가 클라이언트랑 서버의 역할을 동시에 갖고 있을 뿐이지 각각의 연결만 보면 기존 서버-클라이언트 구조랑 별다를 게 없음. 다만 익명의 서버-클라이언트 관계가 많이 존재하다 보니까 피어를 발견하는 방식이나 인증이나 보안 등에 있어서나 좀 특수한 기술이 사용될 뿐이지 획기적으로 다른 통신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음.

애초에 peer to peer을 하면서 나라는 peer과 상대 peer의 관계는 클라이언트-서버 관계임... 내가 서버가 되고 클라이언트도 되는거지. 그냥 프로토콜이 좀 다른것 뿐.

소켓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보면 왜 그런지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