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쓰던 기계가 너무 프리징이 심해져서 맥 m2 에어로 샀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은듯


앱을 관리하는 개념이 아주 맘에 듬. 우분투 쓸때는 가끔 지 맘데로 이상한데 까는놈들이 많아서 귀찮았는데 맥은 좀 정리가 잘된 기분임. 닥커 까는데 한방에 깔아지는거 보고 좀 신선했음. 


 개발환경으론 iterm2 깔고 conda랑 nvm일단 깔았는데 까는건 무난하게 됨. 써봤을때 에러나는건 다른문제지만. iterm2는 진짜 맘에 드는듯. 


그리고 끄기 바로 직전 상태로 다시 부팅이 된다는것도 꽤 맘에 듬 (사용하던 앱들 다시 다 키고 원상복구 되는건 다시 올리는거). 우분투에선 이거 해볼려고 골머리 썩다가 걍 포기했는데 자동으로 되니까 좋은듯


키보드 배열은 정말 이상하지만 또 못쓸건 없는거같음. 전에 쓰던 키보드 연결하니까 알아서 잘 세팅함. 손가락이 좀 아프지만 오히려 효율적인 핫키들도 있는거같음.


마우스 사용은 좀 불편해서 찾아보니까 Mac mouse fix 라는 앱이 있어서 써봤는데 오히려 내가 전에 쓰던 방법보다 나은듯 (마우스 4버튼 붙들고 움직이면 트랙패드 제스쳐처럼 되고 등)


그리고 윈도우 움직이기가 너무 불편해서 (ctrl shift arrow같은 핫키가 아예 안먹힘) 이것도 찾아보니까 rectangle이라는 앱을 깔면 할수 있는듯.


좀 기본적이라고 생각했던걸 다 셋업해야하니까 좀 불편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전에 쓰던 컴이랑 비슷/더 좋은 효율을 낼수 있긴 할거같음. 


사파리 탭 그룹 매니지먼트도 아주 마음에 듬. 드디어 파폭에서 갈아탈듯


제일 충격이었던건 사파리엔 ublock origin이 없다는건데... 도데체 왜이런건진 모르겠지만 adguard라는 대채품 까니까 앵간한건 다 막히긴 하는듯. 처음에 애드블락 안깔고 이것저것 까는법 찾아보다가 광고들보고 충격이었음 ㅋㅋ 


결론: 


우분투쓰다가 맥으로 갈아탐

여태까진 (약 4시간) 맘에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