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건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 알려주셔야....꿈나무들이 좀더 쉽게 공부할수 있을겁니다. ㅎㅎ

근데 솔직히 SW는 직접 그려보고 클래스에 필요한 기능 등을 자기가 직접 글로 써보고 그것을 표현하는 식으로 가는것이...

정말 시중에 기능적인 것을 구현하는 서적은 많은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간단하게라도 가르쳐주는 책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간단히 설명될 부분이 아니라서 그런가 싶습니다.

설계는 짬빱도 늘어야 잘 되는거기는 한데, 코딩 하면서 내가 반복해서 친다 싶은 부분은 묶는 거 부터 시작하면 좋아요.
그러다 보면 나중에는 예측이 되서, 어 이런거는 보통 묶어놓으면 편하던데 하는 느낌으로 프로시져 단위로 묶기 시작하구요.
이 영역은 아예 모듈로 묶어서 데리고 다니면 편하겠네(뭐 전역 변수가 특정영역에서 두루 쓴다던지, 자료 단위로 묶으면 편하겠다던지)
싶은 부분들이 보이면 서서히 클래스로 묶기 시작하구요.
조바심 내서 처음부터 개체지향을 완벽하게 이해하겠다! 해서 공부해도 아마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감각 문제가 커서...
그래서 일단 닥치는 데로 생각나는데로 많이 짜보면서 하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ctrl+c 3번정도 쓰기 시작한다. 이런거 부터 묶는 연습 하시면 좋아여.)
그러다 감이 좀 오면 그때 개체지향 시작하시면 유레카 옵니다 진짜 ㅎㅎㅎ
저도 어릴때는 c로 하다가 갑자기 c#보는데 이건 뭐 개체지향 컨셉만 쫌 바르니 코딩이 공짜로 되더라구요.
그래서 개체지향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 프로젝트하는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요구사항 분석 잘 해야된다는 거
대가리 빻은 개발자 짬 차서 설계하니까 밑에서 개발하자니 돌아버리겠던데

글쎄, 소프트웨어 공학은 전반적으로 경험자와 글로만 읽는 사람 경험차가 클건데. 글월로만 UML 읽어서 아는 것 보다 실제 프로젝트 한번이라도 경험해 보고 그게 끝난 시점에서 UML 교재 읽으며 본인경험을 되짚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