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캐릭타 설정 분석-루시아


여기 까지 오기 전에 내가 작성한 루시아 설정 관련 분석과 추론 시리즈 물이나 

루시아 설정 관해서 좀 깊게 파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루시아는 지휘관한테 연애 감정이 없는게 아니라 

임무와 작전들을 우선시 하고 있어서 평소에 표현을 거의 안하고 있을 뿐 

지휘관에 대한 사랑에 연애 감정또한 많이 포함되어있으나 절제 하고 있어 

동료애나 가족애가 주를 이루는 것 처럼 보이는 케릭터 라는 것까진 이해 했을것이다.


그런 루시아가 각종 기념일 스토리에서 거의 늘 언급하는 사항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여행'으로 이러한 여행을 언급 할때는 언제나 지휘관과 함께 간다는것이 기본 전제로 깔려 있다.



실제로 그래서 유일하게 대놓고 시리즈 이름 부터 연애감정이랑 관련 된 시리즈 스킨에 유일하게 있는 

여명 스킨도 컨셉상 지휘관의 휴가때 같이 여행을 가기 위헤서 맞춘 복장으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카매라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올해 있었던 발렌타인 미로 스토리에서도

그리고 중섭의 칠석 기념 스토리로 추정되는 별카드 이벤트 스토리에사도 루시아는 다른 캐릭터 들과는 다르게 한결같이 

여행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문제는 여행에 대한 언급 자체는 루시아 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여캐들이 정실 어필 할떄 종종나오는거고 

아예 호감스에서 임무 떄문이라지만 어쩌다 보니 단둘이 여행 다녀온 여캐도 없지 않다 보니 

여행 이야기를 자주 꺼내는 루시아가 오히려 가족애나 동료애 적인 느낌의 사랑이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저 버리고 있다.


하지만 루시아가 여행 이야기를 자주 꺼내는 것에는 다른 여캐들과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는데

다른 여캐들의 경우 여행 이야기는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것, 자신을 깊이 이해해주길 바래서 보여주고자 하는것이 있는 식으로 여행 자체 보다는 그떄 '무었을 보여주고 싶다.' 가 주를 이루는 반면


루시아가 말하는 여행의 목적지는 그러한 특정한 목적이랄 것이 없이 다양한 장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굳이 특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지금 까지 같이 임무로 다녀온 곳' 정도가 특정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장소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같이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이유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자신과 관련된 것을 공유해서 '자신을 좀더 잘 이해해주고 더 가까워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반영되는 다른 여캐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그럼 루시아가 '여행'을 그렇게 자주 언급하고 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무었일까.


주어진 자료들을 기반으로 예상해보면, 루시아가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건 '지휘관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싶어서.'가 메인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휘관이랑 같이 간다.'가 전제 조건인것이지 여행 하는거 자체가 매인이 아니란 것이다.


물론 아우기체로 갈아타고 장난끼와 함께 부수적으로 다양한 것을 추구하는 성향이 조금 생긴걸 들어낸적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애들과 다르게 다양한걸 보는거 자체를 좋아하니 그걸 공유하고자 한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루시아 라는 캐릭터 자체가 사랑관련 감정에 대해서동료애나 가족애로 보이는 외면 말고 내면을 다른 요소들에 의해 판단이 흐려질일 없이 아주 확실하게 표현한 시점이나 확실하게 뭘 좋아하는지에 대해 표현한 부분이 딱 아우 호감스 뿐이다. 


버블댄스 스토리나 이후 작중 스토리에서 표현이 아예 안되지는 않는데, 아우 호감스 내용 안보고 하면

저것도 동료애로서 충성스런 부하 느낌이나 가족애느낌 아닌가 하고 해석될 여지가 있어서

확정적으로 한건 아우 호감스라고 하는거임, 


6장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5장 에서 루시아가 정말로 좋아하는 '행동' 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건 바로 지휘관과 시간을 공유 하는것이다.


데이트건 여행이건 어느쪽이던 간에 결국 지휘관이랑 시간을 공유한다는 사실이 가장 좋고

그래서 하고 싶어하는것, 실제로 저거 관련해서 한번더 확인 사살을 하는 지점이 

바로 루시아의 기념 편지 들이다. 

일단 작년 기동일 편지에서 부터 지휘관이랑 같이 겪은 기억들 자체가 소중해서 그것 만으로 의식의 바다에 묘한 '소동'

인간식 표현으로 하면 '심장이 빨리 뛴다.' 고 하고 그래서 자신이 겪은 일을 기록해서 공유하기로 했다면서 

'공동 추억' 이라고 같이 경험을 공유한 사실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그해 신년 편지로 온 내용도 새로운 해가 오는 첫날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지휘관이랑 공유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완전한 확인 사살은 바로 이번 사랑의 선물 답례다.


이번 사랑의 선물에 대한 답례로 구조체들은 지휘관한테 '비디오'를 보내는데 

다들 각자 자신의 캐릭터성이 반영된 녹화 영상을 담은 dvd를 답례로 보내는데 비해

루시아는 전 케릭터 통틀어서 유일하게 빈 dvd를 보낸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이해하기 전에는 이게 대체 뭔가 싶어질 대목인데, 답장 오기전에 1회성으로 나오는 

특별 스크립트 내용과 위의 편지 내용을 종합하면 '같은 시간을 공유 하는것을 같이 기록하고 싶다.' 이다.


즉 루시아가 정말 좋아하는것은 지휘관과 함께 하는 시간과 추억이며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것 또한 그 둘이란 것이다.


이걸 이해 하고 나서 루시아가 같이 여행 하는것을 주로 언급 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1, 지휘관과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추억을 만들고 싶다.


라는 이유가 생긴다., 

하지만 호감스 5에서 언급 되었듯이 언제나 늘 지휘관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임무나 작전 으로 같이 수많은 장소를 다녀왔는데 그럼에도 여행을 언급 하는 이유는 무었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될것이다. 


그걸 위해서 루시아 호감스 6에서 나온 대목을 다시 꺼내오겠다.

선택지따라서 안나오기도 하는 스크립트라 못본 사람도 있을텐데 


이 대목이 현제 루시아가 작중 내내=작전 중 내내 자신의 성격적인 부분보단 군인적인 부분들 위주로 보여주는걸 설명하는 대목이면서 동시에 루시아가 연애 감정이 있어도 잘 들어내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부분을 들어내준 대목이다.


전에 류시아 심리 추론 글에서 서술에 감정 이해 관련 부분이 아예 개입이 없다는 식으로 서술해버렸는데 그부분운 

대부분의 사랑 관련 행동이 '감정 이해가 완전히 되지 않았다' 가 영향을 주는 매인 팩터가 아닐꺼다 란 이유에서 

강조서술 하다 보니 아예 배제 해야 한다는 식으로 언급한 걸 이글 쓰다가 떠올라서 수정하고 왔는데, 


말그대로 주 원인이 아닐뿐이지 루시아가 감정쪽 관련해서 완전히 이해 못한건 사실이다. 그때 뒤에 적었던 추가 추론인 '지휘관의 칼을 제외한 자신의 가치나 위치를 정확히 잡지못해 나아가길 두려워 하는 것일수도 있다.'가 그 감정이나 다른 부분들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동반되지 않았기 때문에 붙는 추가 추론인것. 그걸 이해 한다면 둘다 동시에 할 수 있는 가능성이나 다른 부분들을 고려해볼수 있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저렇듯 지금은 지휘관과 약속의 근원이 되는 지구 탈환이라는 큰 목표가 존제 하니까, 자신이 느끼는게 어떤 형태인지 에 대한 인식은 했어도 제대로 이해 되지 않은 감정을 포함한 자신의 개인적인 부분들은, 과거와 달리 현제는 완전히 본인의 의지로 군인으로서 인식과 의지를 가진 루시아는 더 중요한 목표가 있으니 치워두고서 평상시에는 들어내지 않고 저렇게 휴일이 제공될때나 표출을 한다는 이야기 인데.


루시아와 지휘관 모두 '군인'이라는 신분 특성상, '여행'을 갈수 있는 경우는 공식적으론 '휴가 상황' 밖에 없다.

비앙카 심흔 호감스떄 마냥 공식적으론 조사임무, 하지만 아무 문제 없어서 비공식적으로 여행이 되버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루시아는 중심사고 방식이 군인식이라, 저 상황이 와도 임무에 임하듯이 할 가능성이 높고.


루시아가 최중요 전력이라는 입장이 있기 떄문에 현실적으로 저건 가능성이 매우 낮으니 결국 가능한 경우는 

'휴일'일때 뿐이란건데. 이러면 아우 호감스 상황의 '데이트' 처럼, 업무나 임무에서 잠시 자유로워저 여유가 생기는 상황이기에


저떄의 상황과 같이 좀 더 자신을, 충성스러운 부하라는 입장에 대한 충돌 없이 들어낼수 있는 상황이 제공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이 시간을 공유하는 다른 행위들 보다 여행이 제일 우선시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정리해서 말하자면.


루시아가 여행을 좋아하는 것은 지금의 루시아가 다양한걸 경험해보고자 하는 성향도 반영이 되겠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것은 '지휘관과 함께 하는 시간.' 인데, 여행을 간 상황에서는 자신은 임무라는 상황이 아니기에 

군인 신분으로 가지는 생각이 아니라, 자신을 편하게 들어낼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여행을 가장 선호하는게 아닐까 추정된다. 추억도 중시하는 루시아 입장에선 자연스럽게 사진들 까지 남길수 있으니 안좋아할 이유가 없는거다.



이렇게 정리 할까 말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여행' 이 루시아 한테 가지는 의미가 나름 큰데 막상 공식에서 과거애 냈던 일러 제외하면

2차 창작물 중에 이런 요소를 포함해서 나온거 자체가 상당히 적다는게 떠올라서 

그냥 정리해봤다, 기본적으로 내가 설정 분석 추론글들 작성 시작한 이유 자체가 

공식 설정중에 2차 창작으로 써먹으면 맛날꺼 같은거 많은데 그런 내용이 별로 많지 않아서 

'분석해주면 누가 언전간 써먹겠지.' 였으니. 바로 구상하고 시간 나서 작성 컷.


그리고 글 중간에 이야기 나왔을텐데 


루시아가 지휘관에 대해서 연애 감정 같은걸 느낀다는걸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걸 제대로 이해 못한것도 사실이다, 기동일 편지에 대놓고 이런 마음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한다.

사실 원인>결과 식의 경직된 사고가 보통 군인의식 설명할떄 나오는 부분인데, 그게 사고 기반중 하나인 루시아 입장에서는

스스로 연애 감정 같은걸 인식 했어도 이해 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을 겪을테니 사실 놀라운건 아니긴 한데,


문제는 내가 이전에 루시아 심리 설정 분석 추론글 작성할때 오류 낸거 수정하다가 서술할 방법 잘못 골라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루시아가 '이미 연애 감정이나 작전외에 다른 부분 다 인지도 하는데 더 중요한게 있어서 제처둔다.'

라는 식으로 이해될법하게 적어놔서 서술 수정했음,.


다시 말하지만 연애 감정 치워두는 가장 큰 이유가 '더 중요한일이 남아 있어서'인거지 사랑이란 감정쪽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나 작전을 제외한 다른 부분들에 대한 어리숙함이 영형을 아예 안준건 아님.


사실 그래서 여전히 마음속에선 루시아가 신기체 나오고 나올 스토리에선 그런 부분들애 대한 이해가 늘어서, 

좀 더 다가갈 자신감을 얻고 먼저 다가오는 쪽이었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지휘관 '정실' 이라 거론되는 애들 중에


리브-지휘관이 먼저 다가감.

세레나-세레나도 찾아다니고 있지만 지휘관도 찾고 있음

이라서 


먼저 '지휘관한테 다가옴' 계통이 비는데, 구룡 순환도시때 루시아가 '먼저 지휘관에게 다가옴'쪽의 케릭터라고 생각하기에.

다시 한번 그러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