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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군필 여고생 A씨는 길을 가다가 문득 이상한 쪽지가 전봇대에 붙어 있는걸 발견한다.

'이 쪽지를 끝까지 따라갈 경우 1000억원에 달하는 상금이 주어집니다. 다음 쪽지는 2호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역에 있습니다. 거기서 2번 출구를 찾아가세요.'

이후 A씨가 그 역 2번 출구를 찾아가자, 또다시 이상한 쪽지가 벽에 붙어 있었다.

'1호선을 타고 북쪽으로 갈 수 있을 때까지 가십시오. 그 역 1번 출구에 쪽지가 있을 겁니다.'

A씨는 슬슬 짜증이 났지만, 1000억이라는 상금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찾아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이후 A씨가 해당 역 1번 출구에 도착하자, 또다시 이상한 쪽지가 벽에 붙어 있었다.

'두 번째 쪽지가 있던 곳의 구의 두 번째 글자, 그리고 지금 읽고 계신 쪽지가 있는 곳의 시의 세 번째 글자를 조합하면, 지명이 나올 겁니다. 그 지역의 중심역으로 가세요.'

그녀는 왜 상금이 1000억이 걸려 있었는지를 깨달았다.

 

이 역의 이름은?

정답: 포천역 1000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