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 바둑용어. 수가 묘하게 돼서 그 안에 먼저 놓으면 1 이상의 알이 따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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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비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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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 빅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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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같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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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요놈. 같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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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밑글을 올린 남라러의 어깨를 잡고 말했다"잡았다 요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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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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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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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ㅋ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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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은 망했고 랩터는 그걸보고는 말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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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치킨은 팔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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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서 순실치킨 직접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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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씨발 진짜로 치킨이 갑자기 박근혜 새끼로 변했다니까? 진짜라니까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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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랩터는 치킨회사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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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ㅅㅂ 뭐야" 하고 치킨을 창 밖으로 던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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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치킨은 박근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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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퀸이 뭔줘돠. 같이 취퀸울 뚣어 봅쒸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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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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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책읽는 랩터는 치킨을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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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걸보고 말했다"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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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000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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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어떤 목격자가 '최순실 살인은 무죄다' 라고 국민청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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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했다"착한 살인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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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랩터는 최순실을 총으로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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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최순실이 와서 "야 지금 뭐하냐 이기!"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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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랩터는 혐오스러운 라면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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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화상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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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갑자기 박근혜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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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는 출출해서 계란넣은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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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랩터는 점점 막장으로 가는 것에 뭐라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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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집 "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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