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순아... 갑자기 또 왜 그래"


"그, 그냥... 저... 케, 케어한다고... 데이트도 제대로... 못하고"


"모르고 만난 거도 아니고, 그런 너를 좋아한 것도 나야"


"제, 제가... 또 바보 같은 말만 해, 했네요... "

 

......


"남붕아,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흐윽... 왜요오...?"


"그 장애인 년이랑도 섹스해 봤냐?"


"으으... 제 여, 여친한테... 그, 그딴식으로... 말... 하읏..."


"걸레 같이 벌리는 주제에 입은 살아있네"


"뭐, 뭐라... 으, 에?... 하아아앙!!!!"


"너도 그 병신처럼 못 걷게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