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다른 종끼리 번식이 가능하다.


즉, 여성들은 인간 남성과 관계를 맺지 않고도 원할때 언제던 아이를 가질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건 봄에 발가벗고 산에 들어가기, 꽃가루를 뭍힌 어른의 장난감으로 혼자 위로하기, 물고기의 번식철에 수영하기가 있다.


결국 번식과정에서 남성의 존재이유가 없어졌기에 남성과 관계를 맺어야만 태어날 수 있는 남성의 숫자는 빠르게 줄고

사회에서의 입지도 형편없이 추락하였다.


결국 대부분의 남성들은 권력자의 노리개로 살아가거나 몸을 팔며 살아가고

이탓에 내가 이 세상에 처음 왔을 당시엔 얼마짜리냐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


지나가는 사람이 엉덩이를 움켜쥐는건 당연하고 조금만 인적이 드문곳을 지나갈때면 납치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할 정도다.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된 지금은 서로서로 아는 사이라 납치의 걱정은 없어졌지만 성적인 장난은 더욱 심해졌다.


실수인척 넘어지며 내 위에 올라탄다거나, 내 손을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오는 등 많은 사람들이 날 한번 먹어볼 기회만 노리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건 우리 마을의 상황이 온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멀리 떨어진 곳의 한 마을은 마을에 몇 없는 남자들을 여자들이 순번을 정해 동침하고, 심한경우 복상사까지 발생할 정도라 한다.

만약 당신이 그런 마을에 산다면, 마을의 권력자의 밑으로 들어가길 추천한다.

이전 세상의 남성들이 그러했듯 이 세상의 여성들도 자신의 남자를 다른이와 공유하고 싶어하진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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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공부겸 쓰고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