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가 런친것도 도의적으로는 욕먹지만 전략적으로는 최선이자 최고의 수였음
전근대 시절에 왕잡히면 그걸로 게임 끝이니깐
저새끼는 그것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

인성논란은 있어도 능력논란은 없긴하지, 심지어 미래를 예상하고 여진을 경계해서 보고체계까지 만들었는데 광해가 싹다 무시함.

솔직히 선조는 원균 + 임진왜란 이후 후계구도 개판
만 아니었어도 "능력있는 개객기" 소리 들으면서
지금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들었을텐데 
그래서 인지 아쉬움이 남음..............

그런데 능양군 이새끼는 일어나지 않을수 있는
이괄의 난부터 해서 병자호란 때는
런만 잘해도 이기는데 그걸 졌으니........
이딴놈이 왕 소리 듣는게 신기할 수준.............
진지하게 이새끼 무덤은 벙커버스터 가져와서
싹다 부셔야함.

? 님 역사 공부 제대로 안했노ㅋㅋㅋ

근데 저건 쉴드 가능함
중국에서 한국 침략해서 식민지화한 몽골/원 같은 국가의 경우 한국 왕조가 지들한테 하는 꼴이 좆같다 싶으면
왕위계승권 있는 애 하나 데려다가 한국 군주한테 "야 씨발년아 좆같으면 너 끌어내리고 얘 왕시키는 수가 있어 꿇어 ㅎ"한 경우가 있었는데(공민왕도 이거 시전당했고, 공민왕 이전 군주들도 이거로 고통받음)
소현세자랑 소현세자 아들은 진짜 ㄹㅇ 청나라에서 대놓고 이지랄함. 소현세자 아들을 용골대가 지목하면서 "야 수틀리면 얘 데려다 왕 시킬거다" ㄹㅇ 이지랄했음. 인조 입장에서는 소현세자 라인이 아들이기 이전에 왕권을 위협하는 정적이자 잠재적인 적국의 협력자, 역적이었음. 그리고 속내야 어떻든 청나라 라인을 타고 왕위에 앉게 된 군주가 멀쩡한 새끼일 리 없으니 그런 왕위계승자가 생긴 건 나라 한복판에 매국의 새싹이 자라난거랑 별로 다를바 없음. 군주 된 사람 입장에서 고려 원간섭기 시즌 2 되면서 국체를 파탄내는게 옳겠음, 아니면 자기 아들을 숙청하는 게 맞겠음?
유교탈레반 입장에서 저게 패륜인건 맞는데 인조는 군주로서 안전을 도모해야 할 입장이고 자국의 독립을 최대한 지켜내봐야 하니까 국가경영, 마키아벨리즘적 입장으로 보면 딱히 잘못한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