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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삼성전자는 “예상하지 못한 오류로 미처 구매를 못하신 고객님들의 의견에 따라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에 대한 추가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구매 페이지는 구매 개시 30분 전인 20일 밤 11시 30분부터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 상태가 1시간 넘게 이어지다 결국 21일 새벽 2시30분 준비된 물량이 동나면서 마감됐다. 삼성전자 측은 “간밤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이 동시 접속해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접속 불가 상태에서 매진 결과를 알게 된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자 삼성전자가 추가 판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1차 판매 물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갤럭시 폴드’ 홈페이지 물량 2,000대~3,000대보다는 많은 물량이 풀렸다는 설명이다. 2차 판매에 들어가기 위해 해외용 물량 등 추가 물량을 들여올 것으로 예상된다.